The Center for Daehaeng-Seon Studies
발간사
자성삼보에귀의합니다.
2020년의새해가밝았습니다. 한마음선원에서는‘촛불재’로새해맞 이를시작합니다. 사시예불후에는조상님들을모시는합동차례를 지내고저녁예불후에는살아계신모든분들의건강과행복을발원하면 서각자마음의촛불을밝힙니다. ‘둘아닌도리’의실천으로‘영원히 꺼지지않는마음의촛불을밝히자’는의지의다짐입니다. 한마음연구 4집은2020년의새해를맞아마음의촛불을밝히는 연구논문들이라는생각이듭니다. 기획논문으로제1회묘공학술상에 서최우수상과우수상으로선정된논문이실린것만으로도창간호를 발간할때의흐뭇한그마음으로돌아간듯합니다. 대행선사께서는선禪과교敎가둘이아니라는뜻을몸과마음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몸을배척한다면마음은보이지않고마음을배척한다면몸이또 송장이되니보이지않느니라. 그래서마음과몸은동시에작용과 운력을통해서질서를지키고화목을지키고또는도의, 의리를지키면 서모든일에대해서돕고서로서로가서로를돕고애끼면서살아나간 다. 그것이그선禪과교敎가둘이아니라는뜻입니다.
4 한마음연구제4집(2020. 2)
이말씀속에 한마음연구 가해를더해발간되는가장깊은뜻을 담고있는것이아닌가합니다. 선禪과교敎가둘이아닌도리를몸과 마음으로정성을다해도심道心을키워서연구자와독자가서로에게 이익을주는운력이라고생각합니다. 연구자는한구절한구절열정을 다해애써주시고, 독자는글을통하여앎의지혜를넓혀가는소통의 장이되기때문입니다. 이런소통의장을통하여 한마음연구 가불교학의발전에조금이나 마보탬이되고연구자들이연구성과를마음껏펼쳐나갈수있는 학술지로서의위상으로거듭나기를기원합니다. 우리는내면에보물창고를지니고있습니다. 가득한보물이있다는 것을믿고꺼내어쓰기만하면됩니다. 이것이대행선사의‘주인공관법’ 수행입니다. 생사의교차로에서사람몸받았을때한생에깨달음을 얻을수있는‘주인공관법’ 수행의가르침으로올한해웃으면서여유 있고풍요롭고넉넉한삶을살아갈수있기를발원합니다. 아울러학술대회와계절발표회에서발표를해주시고논평을해주시 는연구자분들과, 관심을가지고투고를해주시는분들께감사드립니 다. 마지막으로발표회에지속적인관심과참여를해주시는사부대중 여러분들께도깊이감사드립니다.
(재)한마음선원이사장혜수합장
불기2564(2020)년2월28일
앞부분 일부를 원문에서 글자로 옮긴 것입니다. 표·그림과 전체 내용은 이북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