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Hanmaum Studies
제 8집 / Vol.8 2022.2
발간사
자성삼보에귀의합니다.
올해임인년2022년은은사스님께서선원의터를닦으신지50주년이 되는해입니다. 게다가탄신95주기, 열반10주기가되는해이기도 합니다. 개원한지6주년이되는대행선연구원에서는활발한활동으로 한마음연구 8집을발간하게되었습니다.
얼마전불교계에서는종교편향과불교왜곡근절을표방하는한국불 교자주권수호를위한승려대회가열렸습니다. 그동안침묵을미덕으 로삼던불교가급격히변하는세상에작게나마대처방안을마련한 것이었지요. 대중들이모르고이해되지못해일어난오류들을알려주 고일깨워줘야하는것도불교도로서당연히해야만하는몫일겁니다. 행사의여론이찬반으로엇갈렸음에도불구하고장엄하고여법하게 불교계의목소리를세상에전했다고생각합니다.
1600여년을걸어온불교의전통은평화와공존이었습니다. 이러한 불교의전통을계승하여선사들께서펼쳐보이신무궁무진한가르침이 세상의빛이될수있도록더욱드러내어들려주고전해줘야하는 시기인것같습니다.
4 한마음연구제8집
선사들의덕이되는지혜의가르침이여러학술대회를통해학술지 로, 언론의방송매체로전해진다면종교편향이나불교탄압으로 인한더이상의갈등은없을겁니다. 이기회를빌려종교간의갈등이 해소되고평화와공존의세상이하루빨리이루어질수있도록간절히 발원해봅니다.
우연인지 한마음연구 8집에게재되는논문에서불교의역사를 통해선사들의가르침을살펴볼수있어서관심이더많이갑니다. 논문의내용을잠깐언급하면, 차상엽교수님은대행선사의‘한마음주 인공’을공과여래장에비교하였고, 박기열교수님은선사의‘공의나툼’ 의법문이“색즉시공공즉시색의반야사상을기반으로하였다.”라고 해석하였습니다. 안유숙교수님은유식의수습위에대비하여주인공의 나툼을화신, 응신으로비교하여일체를버려서일체를얻는소식으로 나툼의의미를해석하였습니다. 세분이각각다른듯하면서도같은 매력을엿볼수있는선사의논문3편입니다. 여기에더해대승불교에서육식의거부와그근거논문, 그리고 근, 현대선종사禪宗史에대한인식과논의를통해불교의역사를살펴본 논문, 고려말불교계의불사와홍법운동, 능엄경언해를통해본 조선초기능엄경에대한논문등, 총7편이불교의깊은역사를체득할 수있는글로엄중한심사를거쳐채택되었다고전해들었습니다.
이러한글들을살펴볼때학자분들의노고가또다른역사로이어지 고, 학자분들의글이한편, 한편쌓여가는가운데불교를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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