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선동 새명동 지하도상가 조운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격월간 소식지
년 8 월・제 03 호
Contents
조운 게시판
사는 사람 조운 사람 맛있게 뜨겁고, 말끔하게 뜨거운
1, 2 층 사장님의 특별한 동행
同同街 마주하기 스마트한 휴식 공간으로 변신한 문화복합공간 지하도상가에서 무더위를 날리세요!
1 좋은 소식
우리도 멋지게 경주 황오동에서 춘천의 미래 발견하다
조운人 한마디 2 좋은 소식 조운인별 그림조운동
4 월 15 일 8 월 15 일
창간일 발행일
이예은 하고고 이보영 쿠담 여름 출판사
기획
(코디네이터)
일러스트 사진
2022 년 8 월 03 호 제
(스튜디오 록)
디자인 제작
발행인
(센터장)
발행처
조운 게시판
, 유명화
한영호 조운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33 , 다 84 호 강원도 춘천시 중앙로 지하 033-250-4935
조
장소
춘천 지하도상가 일대
내용
댄스, 밴드, 연극, 공공미술, VR 체험 요가·명상,
일자
8/6,8/ 13 , 8 / 20 – 교육 및 체험 8 / 27 – 결과 발표회
사는 사람 조운 사람
조성미
시민기자
50 여 년을 새명동에서 일한 김승복 씨와 앞으로 새명동을 꾸려갈 조윤숙 씨. 새명동을 오래 지켜온 어르신이 옆에 있어 든든하다는 1 층 조윤숙 씨와 성실하기가 그만인 이와 지내서 좋다는 2 층 김승복 씨이다.
새명동의 현대식 건물 사이에 색 바랜 2층 건물이 있다. 1층에 서는 보글보글 다슬기해장국이 끓고 2층에서는 다리미가 뜨 거운 김을 뿜으며 왔다 갔다 한다. 1층 해장국집에 가면 지끈 지끈 머리 아픈 인생의 숙취가 싹 풀리고, 2층 세탁소에 가면 살면서 묻어나는 인생의 얼룩이 쏙 빠진다.
12 번길 17 - 5 033 - 253 - 3911 조양세탁소 시청길
2 층 ‘조양세탁소’는 세탁소의 원조라는 이름을 붙여도 좋을 만 큼 오래되었다. 열여덟 살에 고향을 떠나 그야말로 살기 위해서 시작한 세탁일을 일흔 살이 넘어서까지 천직으로 여기며 살게 될 거라고 젊은 시절 김승복 씨는 생각이나 했을까. 10 시, 12 시까지 일했다. 주변이 예전에는 아침에 문을 열면 밤 상가, 은행, 회사가 늘어선 번화가라 직장여성이 세탁소를 많이 IMF 를 버티지 못했고, 찾았다. 다른 세탁소도 주변에 있었지만 4~5년더 일해서 세 지금은 조양세탁소만 남았다. 욕심이라면 탁소를 번듯하게 키우고 싶지만, 지금은 욕심을 하나둘 내려놓 아야 할 때이니 여든 살까지만 오늘 같은 하루를 보내고 싶다. 전에는 다루기 힘든 옷감이나 공장에서 나염이 잘못되어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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