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걸 철원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진대학교 스마트건설·환경공학부에서 도시계획 및 도시재생 관련 강의를 하고 있으며, 도시계획을 전공하여 도시계획 및 도시재생, 경관계획과 관련 된 연구 및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철원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록화 사업은 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 를 기록하는 것으로 철원군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철원군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생각하는 사진과 이야기가 담긴 철원군 도 시재생 기록화 사업의 성과물을 철원주민은 물론 다양한 도시민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1. 도시재생사업을 하면서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2018년도 도시재생사업 시작 단계에서는 많은 주민이 도시재생에 대해 전혀 모 르셨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센터는 ‘지역을 위한 문화콘텐츠 생산자협동조 합 38.5도’와 함께 주민참여 프로젝트팀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지속적인 홍보 와 만남, 참여를 통해 도시재생을 설명하며 현재의 주민협의체를 완성하였습니다. 2018년과 비교하면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강화된 역량을 볼 때 ‘샘나는마을, 신 철원’ 도시재생사업의 결과가 기대됩니다. 또한, ‘신철원 중심시가지 경관 사업’을 연계사업으로 진행하여 용화천 일대 및 신철원터미널 등의 도시 이미지가 변화되었으며, 우물정원 조성, 친환경 주차장 등의 다양한 사업이 완료되어, 정주환경 개선과 관광객 유입 등 지역이 활성화되
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가장 보람있었던 사업이나 행사가 있다면? 2023년 주민공모사업 중 ‘샘나는 어린이마을 학교’ 입학식이 생각납니다. 우리 마을을 이해하고, 마을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기 위해 밤늦은 시간 많은 학생이 참여하여 매우 놀랐습니다. 도시재생에 대한 작은 강의를 하였는데 학생들의 열 정적인 작은 눈망울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마을의 미래인 아이는 마을이 키운다. 아이는 마을을 성장시킨다.” 이것이 지속
가능한 성장 아닐까요. 역시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희망인 것 같습니다.
3. 주민협의체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샘나는마을 주민협의체는 지역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고자 자발적으로 구 성된 조직으로 도시재생 계획수립 및 사업 시행 과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주민 협의체의 역할은 ①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②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여 ③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조직입니다. 또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주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갈등 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도시재생사업의 중요한 핵심은 지역주민의 의 견수렴과 참여, 이해 갈등의 조정으로 주민협의체의 역할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칭찬할만한 회원(임원 아닌 일반 회원)이 있다면 철원군의 건설도시과 도시재생 2팀과 주민협의체 임병순 대표님을 칭찬합니다. 현재 소규모 도시재생을 포함하여 철원군 4개 지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은 철원군 주민 및 철원군수님을 비롯하여 담당자와 함께 이루어낸 성과입니다. 본 성과의 중심은 사업의 발굴부터 실행계획까지 사업전반을 계획하고 함께하셨던 석태문 팀장님과 지금의 도시재생 2팀의 노고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주민협의체 임병순 대표님은 공직에 계셨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민 간 갈등 관 계를 조정하고, 주민협의체를 원활하게 운영하시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합니다.
5. 가장 힘들었을 때는? 사업의 전반적인 방향 제시 및 사업 발굴, 시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비 상주 센터장이다 보니 현장의 지속적인 의견을 수렴하지 못한 부족함이 항상 마 음에 걸립니다. 또한, 철원군 기초센터장으로서 화지 및 양지마을 현장지원센터 의 관리체계에 대해 고심했을 때가 있었는데, 원활하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기
초센터 및 현장센터 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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