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이 스치는 순간들을 화면 위에 기록하듯 추상 을 그린다. 일상의 평범한 풍경에서 출발해, 감정과 감각의 실마리를 따라가는 과정을 회화로 풀어낸다. 꾸며내지 않고 솔직하게 자신과 마주하며 생기는 긴장감과 이질감이 화면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빠르고 직관적인 몸짓으로 시작해 점차 섬세한 흐 름으로 나아가는 방식으로, 감각이 흐르고 변하 는 과정을 따른다. 감각과 존재에 대한 질문을 바탕으로, 그 흐름과 과정을 추상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가족>, 2025 캔버스에 유채 130.3.8×162.2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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