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동차를 더 안전하게, 내일의 자동차를 더 혁신적이게 하는 최고의 기술, 최고의 품질을 달성해 미래의 자동차에 필수적인 모든 것을 준비해 나아가겠습니다.
최오길 회장
무결점을 향한 도전
자동차 산업은 제조업의 ‘종합예술’로 불린다. 자동차 한 대에 들어가는 부 품 수는 2만 여 개. 다양한 산업의 참여와 융합연구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국내 자동차 산업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고성장을 지속해왔다. 1950년대 미군이 버린 드럼통과 폐차로 자동차를 만들던 대한민국은 불과 60년 만에 세계 4대 자동차 생산국이 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기술력으로 일군 성과다. ‘인팩’은 엄격한 품질 정책을 기반으로 연평균 15% 이상의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969년 자동차 산업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신양산업사’와 ‘삼영케불’을 거쳐 국내 대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설립 초기 주력 부품은 ‘컨트롤 케이블(Control Cable)’. 차내 부품들을 연결해 물 리, 전기 에너지를 전달하는 장치다. 국산화 개발에도 성공했다. 국내 시장 1위, 세계시장 5위다. 경량화, 고효율의 제품은 국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 고 있다.
혁신 전쟁, 무한정밀로 돌파
1991년 ‘동신제지공업’ 대표이사였던 최오길 회장이 ‘인팩’(당시 ‘삼영케 불’)을 인수한다. 제지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최 회장이었지만 자동차 업계 진출은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이었다. 자동차 부품은 얼핏 투박해 보이지 만 고도의 정밀공법과 첨단기술의 산물이다. 특히 차량 구동 관련 부품은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0.001mm의 오차도 용인되지 않는다. ‘기술’과 ‘품 질’의 질적 성장을 멈출 수 없는 이유다. ‘인팩’은 엄격한 품질 정책을 바탕 으로 모든 부문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무결점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것, 자동차 부 품기업으로서의 사명이라 여겼다. 2004년 ‘삼영케불’에서 ‘인피니트(Infinite)’와 ‘어큐러시(Accuracy)’를 조 합한 ‘인팩(INFAC)’으로 사명을 바꿨다. 핵심가치인 ‘무한정밀’을 향한 굳 은 의지를 담은 것이다.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1991년 12월 중국 심양삼영기차부건유한공사를 시작으로 북경 삼영연축유한공사, 인도 첸나이의 인팩 인디아를 차례로 설립하면서 해외 생산 거점을 활용한 신시장 개척에 나섰다. 2000년대 들어서는 중국 강소, 북미, 베트남, 멕시코에 영업 및 생산거점을 세웠다. 현재 국내 여섯 곳, 해 외 일곱 곳에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현대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현대모 비스 등 국내는 물론 마쓰다, 혼다, GM, 크라이슬러, 폭스바겐, 북경기차, 길리기차 등 글로벌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최 회장 취임 당시 78억 원이었던 매출은 20여 년 만에 5,000억 원 규모로 64배 이상 급증했다. ‘컨트롤 케이블(Control Cable)’이 주력이던 생산 품목에도 변화가 시작 됐다. 자동차의 성능, 편의, 안정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 제어용 ‘액추에이 터(Actuator)’와 라디오, 네비게이션 등 차량 멀티미디어 시스템 운영을 위 한 ‘안테나(Antenna)’, 위험 발생 시 경고음을 내는 ‘혼(Horn)’,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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