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 이음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그리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며 하나가 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두레이음 제호를 의성에서 배농사 지으며 틈틈히 붓글씨를 쓰시는 김종원 생산자님이 써주셨습니다.
비 오듯 쏟아지는 땀방울도 웃음으로 넘겨버리며 그저 묵묵히 새벽을 열어가는 청년농부에게서 우리는 이렇게 푸른 내일을 만나본다.
발행인 이진선 발행처 두레생산자회 서울시 구로구 공원로6가길 52, 3층 Tel 02-6953-7246 등록번호 : 광주.라 00018
詩月에는 … 칼럼 가림다 한글 한의학으로 만나는 생활건강 우리 생산지는요 만나고 싶었습니다 영산골 농가월령가 ㄸㄸ쉼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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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다섯개! (2024 8) 생생 뉴스
함께 읽는 책
2 詩月에는 …
청유 오승현
손끝이 아려온다. 올해도 여느 해처럼 마늘을 까고 다져서 냉동실 한켠에 두었다. 오래도록 손끝이 아려오는 옹이, 옹이들 …
꽃이 피었다. 올해도 호야가 꽃을 피웠다. 극한호우 지나 삼복더위에 아름다운 사랑으로 피어난 작은 우주 하나
아려오는 손끝 흐려지는 가시랭이 너머로 오란비 지나더니 어느새 한 무더기의 별들이 쏟아져 내렸다
칼럼 3
류 하 자유 기고가
‘기후위기’라는 표현을 많이 접하게 된다. 2015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5차대멸종에 이어 6 파리기후협정을 통해 2050년까지 지구의 평균기온을 차대멸종이 운위 되는 것이다. 산업혁명 이전에 비해 1.5℃ 이상 상승하는 것을 막 어쨌든 매년 생산지에서 기후로 인한 작물피해소식 기로 합의 한 이후에 활성화된 언어이다. 그런데‘기 이 끊이지 않고 있다. 모든 작물의 북방한계선이 사 후위기’라는 말이 애매모호하다. 기후가 위기라는 라져가고 있으며, 이름을 알 수 없는 신종병해가 끊이 것인지- 이는 기후를 정상화시키자는 주장으로 연결 지 않는다. 가뜩이나 고령화로 노동력투입이 많은 노 된다. 기후로부터 인간의 삶이 위기라는 것인지- 인 지유기농업은 특히 포기하는 농민이 많은데 신종병해 간의 삶을 바꾸는데 보다 초점이 가있는 표현이다. 기 는 그 포기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한국생협의 전 후로부터 지구가 위험하다는 것인지-행성지구가 위 통적인 토대인 친환경농산물중심의 공급과‘안전한 험하다는 것인지. 애매모호하다. 더군다나 1.5℃까지 농산물’ 소비개념이 붕괴위기에 직면해 있다. 문제 는 괜찮고 2℃는 문제가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반 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기후변화의 피해가 드러 대로 1.5℃만 올라도 문제가 되는-남 태평양의 투발 나는 것은 동등하지 않다는 것이다. 적도와 극지방에 루 섬이나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같은- 생태취약지 가까울수록 기후변화의 피해가 크고 온대지방에 가 역이 있음을 고려한 것이라는 사실을 안다면,‘기후 까울수록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다고 한다. 그것 보다 위기’라는 말은 삶에서 배제할 수 없는 정치적인 언 는 그동안 자본주의 성장을 한껏 누려온 선진국은 탄 어가 되었음을 눈치채야 한다. 대다수의 기상학자들 소배출량도 많이 했을 터이고, 아프리카나 남아메리 에 의하면 우리가 지구평균기온의 상승을 2050년까 카 같은 이른바 저개발 국가들은 탄소배출량도 적을 지 1.5℃ 이내로 막더라도 바닷가의 생태취약지역은 터인데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의 한복판에 있을 것이 바닷물에 잠길 것이며,‘이전의 안정적인 기후체계로 다. 이른바 기후 불평등이다. 기후정의 문제라고도 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이야기 한다. 그러니까 다. 한반도에도 기후불평등의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이제부터 지구행성의 기후는 1만2천여동안 안정적으 남한은 경제성장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이 많았기에 책 로 유지되어온 기후체계를 벗어나 변화된 지구의 대 임론이 따를 것이고, 북한은 지체된 저성장으로 앞으 지 시스템과 인간의 활동에 의해 이미 새로운 기후체 로 성장의 탄소배출권을 주장할 것이다. 남·북이 기 계로 변화되어가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후정의 보다‘평화’의 가치를 바탕에 깔고 접근해 기후위기’라는 말에 들어 있는‘위기’의 의미는‘ 야 할 것이다.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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