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 이음 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그리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며 하나가 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두레이음 제호를 의성에서 배농사 지으며 틈틈히 붓글씨를 쓰시는 김종원 생산자님이 써주셨습니다.
영산골에 봄이 왔다. 밭을 갈고, 멀칭을 하며 다시 땅을 일군다. 오래전 아버지의 아버지가 그래 왔듯이 다시 희망을 심는다. 생명의 봄을 심는다.
발행인 이진선 발행처 두레생산자회 서울시 구로구 공원로6가길 52, 3층 등록번호 : 광주.라 0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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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月에는 … 칼럼 가림다 한글 한의학으로 만나는 생활건강 우리 생산지는요
ㄸㄸ · · 쉼팡
ㅅ
영산골 농가월령가 아침햇살 생생 뉴스 함께 읽는 책
(2024 4)
詩月에는 …
오승현
청유
비가 오면 어떠랴 그냥 절기 따라 비와 함께 감자를 심었다. 멀리 인천에서, 서울에서, 용인에서 그리고 원주에서 한달음에 달려와 영산골 감자밭에 손길 하나 보탰다. 그 마음들이 밭고랑으로 스며들며 밭 한 뙈기, 또 한 뙈기에 웃음소리와 함께 심었다. 그렇게 햇살과 별빛과 바람과 노닐다가 석 달 뒤에는 이랑과 이랑 사이에는 황금빛으로 가득 차오르겠지 … 덕분에 오늘도 이렇게 밭두렁에 웃음 하나 걸쳐 놓고 왔다.
칼럼
류 하 자유 기고가
농가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현상은 어제 오늘의 일 로 시작되었다. 물론 일제시대에 시작되어 1970년대 이 아니다. 고령화로 영농포기자가 속출함에 따라 총 까지 전개된 소비조합운동은 반독점 운동에 더하여 회가 끝나면 회원이 줄어들어 영농조합의 생존이 위 자본의 농촌침탈에 저항하는 자립 공동체운동의 성 협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 되었다. 농산물 품질관리원 격이 있다. 그러나 1980년대 말부터 시작된 도시 생 이 지난 2월에 발표한 「2023년도 유기식품등 인증 협운동은 근대문명의 자연파괴와 먹거리오염, 자본 통계」에 따르면 농업가구수는 1990년 1,767,033 의 농촌침탈과 공동체문화의 붕괴에 저항하여 탈근 가구에서 매년 감소하여 2020년 1,035,193가구 대적인 생명공동체문명을 지향하였다. 초기생협들 로 41.4%가 축소되었다. 친환경농가수도 2020년 이 법과제도의 토대 없이도 대체로 유기농업을 장려 59,249가구에서 2023년 49,520가구로 16.4% 감 하고 도시 소비자공동체와 농촌공동체의 상생운동을 소하였다. 이는 경지면적과 친환경인증면적을 비교 전개한 것이 유력한 증거이다. 특히 슬로건으로 ‘ 해도 경향성이 뚜렷하다. 경지면적의 경우 1990년 소비자는 생산자의 생활을, 생산자는 소비자의 생명 대비 2023년까지 28.3%의 경지면적이 축소되었으 을’ 책임진다는 슬로건은 한국도시생협운동의 근원 며 친환경인증면적은 2020년 81,826ha에서 2023 적 성격을 보여준다. 농촌에서 농업살림운동과 유기 년 69,412ha로 15.2%감소한 것이다.
농업운동의 초기 동반자는 도시생협운동이었고 지금 매년 아파트와 신도시개발이 이어지고 도로와 주택 도 생협물품의 상당수가 친환경농산물과 그 가공품 용지로 농지가 편입되어가는 개발중심의 문명을 우 으로 구성된 이유이다. 결국은 농촌의 몰락과 친환 리는 누리고 있다. 선거철만 되면 여·야, 진보·보 경농업의 감소는 한국도시생협의 한세대를 구성해온 수 할 것 없이 지역개발 공약이 난무한다. 다른 사 친환경농산물과 농업살림이라는 사회적 가치의 퇴조 회적 문제에 대해서는 진보적 관점을 유지하던 사람 와 근대문명을 벗어나 새로운 문명을 모색하는 생명 도 자신의 집이나 아파트 인근의 토지가 개발구역에 공동체운동의 쇠락을 의미하게 된다. 포함되면 ‘어쩔 수 없이’ 환호작약한다. 이번총선 도 유심히 살펴보면 개발공약을 내세우지 않은 후보 언제부터인가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시장은 가 손에 꼽을 정도이다. 개발 공약이 없는 녹색후보 생협과 같은 소비자조직과 생산공동체간의 협정가격 는 대체로 당선권 밖이다. 언제부터인지 국회에는 농 에 기초한 신시(神市)적 성격에서, 자본이 주도하고 업 농촌의 이해를 대변하는 중소농 출신의 국회의원 정부가…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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