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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_세류3동_마을이야기

이북 원문에서 글자만 옮긴 전체 텍스트입니다. 표·그림·사진과 원래 모양은 이북에서 확인하세요.

4쪽

발간사

김장권

세류3동 주민자치회장

5쪽

안녕하십니까, 세류3동 주민자치회장 김장권입니다. 모두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기록과 자료를 정리한 ‘마을만들기’ 책자 발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본 책자에는 우리 삶의 터전인 세류3동의 유익한 정보와 함께 언제나 동에 대한 사랑으로 헌신하시는 남녀노소 다양한 이웃들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버드나무가 운치 있게 늘어진 천변을 걷다 보면 마주치는 사람들의 여유롭고 너그러운 미소에 절로 가슴 깊은 곳에 물결이 퍼지는 듯합니다.

역사적으로 버드내 산제당에서는 매년 마을의 평안과 마을 사람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였습니다. 더불어 사는 모두의 행복을 바라는 이 오래되고 다정한 소망은 장승제와 산제당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로에게 물결처럼 퍼지는 선한 마음들이 모여서 다복하고 따스한 지금의 세류3동을 이루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아름다운 세류3동 이야기를 여러분께 소개할 수 있어 기쁩니다.

세류3동 발전을 위해 동고동락하며 언제나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동장님, 단체원들,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그리고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6쪽

세류3동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마을이야기’ 의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재식

‘마을이야기’는 세류3동의 아름다운 경치와 그 안에서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류3동 주민들의 정겨운 일상을 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발간은 주민들 뿐 아니라 각지의 다양한 사람들에게 세류3동의 아름다움과 정겨움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마을이야기’의 발간을 진정으로 의미 있게 만든 것은 ‘마을이야기’의 작가이자 주인공인 세류3동의 주민 여러분일 것입니다. 주민 여러분이 매일 마주치는 소중한 일상의 이야기들을 모아 만든 ‘마을이야기’의 발간을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주신 관계자분들과 더불어 세류3동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자가 앞으로 더욱 빛나고 튼튼한 공동체를 이룰 세류3동의 초석이 되기를 바랍니다.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

7쪽

‘세류3동 마을이야기’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마을은 우리들의 가치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공동체입니다. 세류3동의 역사, 문화, 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자가 동네의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소중한 정보를 전달하는 창구로서 역할을 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동네 주민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연결되며,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 나아가, 우리 동네가 더 활기찬, 함께하는 공동체로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세류3동 마을이야기’ 발간을 위해 애써주신 세류3동 주민자치회 및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고, 마을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소식지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이야기를 마칩니다.

이애형

경기도의회 의원

8쪽

마을은 우리 지역사회의 기초이자 미래를 이끄는 동력입니다.

김은경

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세류3동 주민들의 삶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그러나 보이지 않는 많은 이웃의 모습을 ‘마을이야기’에서 만날 수 있어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마을공동체 안의 우리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추구합니다. 주민 여러분의 마을에 대한 사랑이 세류3동을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마을로 만드는 원동력이 됩니다.

‘마을이야기’는 우리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와 소중한 순간을 담아내어, 지방자치의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이 책자를 통해 세류3동의 다채로운 모습을 새롭게 발견하고 함께 웃으며 기억하는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가기를 소망합니다.

세류3동 주민들의 소중한 노력과 공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민자치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마을이야기’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9쪽

‘마을이야기’ 책자 제작은 2023년 1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주민자치회의 주요 사업입니다. 겨울에 시작된 이 사업이 가을의 문턱에서 마침내 결실을 얻게 되어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행정복지센터부터 공유냉장고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동을 위하여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하지만 즐겁게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의 마음에도 잠들어있던 이웃 사랑의 작은 씨앗이 움트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언제나 더 나은 세류3동을 위해 노력하시고 귀중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어주시는 단체원분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앞으로 세류3동이 울창한 숲과 같은 활기찬 공동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정욱환

세류3동장

10쪽

목차

세류3동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

02page 발간사 04page 축사 10page 세류3동 역사와 연혁 11page 세류3동 우리동 자랑거리 12page 모두가 살기 좋은 안전한 마을 세류3동 14page 세류3동 이야기 우리 마을 특별한 장소

행정복지센터

버드내도서관

18page 정지훈 환경관리반장

신곡초등학교

54page 강은호 녹색어머니회 회장

60page 김화자 버드내도서관 시니어카페 바리스타

11쪽

24page

공유냉장고

28page

32page 김정일 새마을협의회 고문 임정선 선생님 강선희 새마을문고 회장

42page 문채연 부녀회장

46page 지끈공예팀

방범기동대

50page 안철호 우리 동네 해결사 ‘안반장’

66page 조태수 목사

38page 오윤서 마을문고 이용 어린이

12쪽

세류3동 역사와 연혁

세류3동 연혁 및 명칭유래

년도

내용 1796.(화성축성시) 수원부 내 남부 관할 - 상류천, 하류천, 세동리 지역 1906.(광무 10) 수원군 남부면 관할 - 상류천, 하류천, 세동 지역 수원군 안용면 세리 - 남부면 상류천 + 1914.04.01. 세동 + 산루동 일부 + 안녕면 독산리 1936.10.01. 1949.08.15. 1966.01.01. 1983.10.01.

수원읍 세류정 수원시 세류동 세류동이 세류1동과 2동으로 분동(수원시 조례 제314호) 세류2동이 세류2동과 3동으로 분동(수원시 조례 제1139호)

세류3동의 명칭은 ‘세리(細里)’의 ‘세(細)’자와 ‘류천(柳川)’의 ‘류(柳)’자를 결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세리(細里)’는 ‘세곡리(細谷里)’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가늘고 좁은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류천(柳川)’은 ‘버드내’라는 순우리말을 한자화 한 것으로, 들판을 따라 길게 뻗은 내의 모습을 본떠 ‘벋은내’라고도 불렸고, 이후 ‘버드내’가 ‘류천’이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두 개의 지명을 결합하여 세류3동의 이름이 만들어졌다.

13쪽

모두가 살기 좋은 안전한 마을 세류3동

세류3동 안전마을

사업별

안전시설

휴게시설

환경개선

세류3동 우리동 자랑거리

권선구

주요 활동 방범기동순찰대 활동 : 연중 매일 미소친절운동을 통한 따뜻한 마을 분위기 조성 : 15회

대상사업

사업량

안전번호등, 안전벨

18개

안전벨 게시판

7개

無名빌라 명칭 부착

8동

막힌 골목 사인 도색

6개소

안심선

350m

새싹지킴이 존 조성

1곳

특수형광물질도포

12동

사람정류장 설치

1개소

커뮤니티 존 설치

1개소

커뮤니티 화단 설치

32개소

골목길 화단 조성

556m

골목길 벽화 조성

260㎡

장안구

팔달구

영통구

세류3동

14쪽

안심선

1구역

‘학교 가는 길’

골목길 벽화

LED 게시판

새싹 지킴이 존

특수형광물질도포

15쪽

2구역

막힌골목

사람정류장

버드마을 알림판

안심벨

‘사람 중심 버드마을’

무명빌라 사인

골목길 화단 조성

커뮤니티 화단

커뮤니티 존

휴게공간 조성

모두가 살기 좋은 안전한 마을 세류3동

16쪽

세류3동은 수원남부의 교통의 중심지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되어 있고 수원의 생명수와 같은 자연하천인 수원천이 유유히 흐르는 살기 좋고 안락한 마을이다.

17쪽

개울물 세류3동 1083-4번지(장승배기 공원 일원)에 개울물이라는 웅덩이가 있어, 물의 양이 풍부하여 논 30마지기에 물을 대고도 남는다고 하였다. 산제당 수백 년 전부터 있었던 사당으로 매년 산신제를 지낸다. 산신제는 호랑이에게 마을을 지켜달라고 지내는 제사로 다른 지역과 달리 제물을 소로 사용하였다. 성황당 세류3동 138-6번지(성원아파트 뒤편)일대는 예전에 주민들의 통행로였는데 이 곳에 성황당이 있어서 주민들의 무병장수를 빌었다고 한다. 장승배기 세류3동 141번지, 현재 성원아파트가 있는 근방을 장승배기라고 불렀다. 장승은 민간신앙의 한 형태로 마을 입구나 길거리에 세운 목상이나 비석을 의미하며, 세류3동은 옛날 벼슬한 사람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비석이 있어서 장승배기라고 불렸다. 마을 사람들은 큰 시험을 보러 외지에 나갈 경우 반드시 이곳을 거쳐 갔는데, 그렇게 하면 반드시 시험에 붙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현재는 도시 구획정리 과정에서 비석은 사라졌지만 2007년 산신제와 더불어 장승 세우기를 하였다.

18쪽

장승제와 산제당제 - 버드내 산제당은 옛날부터 이어져 온 수원시의 대표적인 마을 제당 중의 하나이다. 윗버드내(세류3동)의 산제당에서 벌어지는 마을 공동제의는 ‘당제 ’ , ‘당제사 ’ , ‘산신제 ’ , ‘산제사 ’ 등으로 불린다. 본래 당집의 형태는 전하는 바가 없었으나, 흙벽에 기와지붕이었던 당집의 훼손이 심하여 1956년 시멘트 블럭벽과 슬레이트 지붕의 당집으로 중건하였다. - 당제는 매년 음력 시월 초하루 저녁에 벌어지며, 마을의 평안과 마을 사람들의 무병장수 및 풍요로운 수확을 기원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의 제의였음을 보여준다.

20쪽

환경미화의 영웅, 세류3동 환경관리 반장의 일상

21쪽

정지훈

환경관리반장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세류3동 환경관리반장을 맡고 있는 정지훈이라고합니다.

환경관리요? 어떤 일들을 의미하나요? 예전엔 환경미화라고 불렸던 일들인데 요즘엔 이름이 바뀌었어요. 아무래도 환경미화하면 건물 청소도 환경미화가 되고 범위가 너무 광범위해지니까.. 저희는 공익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이잖아요. 그래서 명칭이 바뀌지 않았을까요?

그럼 주로 무슨 일을 하세요? 보통 시유지를 관리하고 청소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일들이 많죠. 간단히

환경관리반장정지훈

23쪽

생각하면 길거리 청소인데, 그외에도 주민들 사실 음식물 봉투에만 잘 담아서 나오면 수거만 민원이 발생하면 가서 확인도 하고 저희가 해야 하면 되는데 무분별하게 무단투기 되어 있고 할 사항들이 있는지 점검도 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은 어쩔 수 없이 저희 손을 한번 더 거쳐야 하니까요. 세류3동이 다른 동에 비해서 민원이 많은 편인가요? 안 가져가실 순 없고 정리를 해야하는군요. 많은 것 같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많은 곳은 정석대로만 한다면 종량제나 재활용 이런 것만 관리사무소가 있잖아요? 그런데 세류3동은 가져가도 되는데, 저희 같은 경우는 세류3동 단독주택 위주라서 단독주택, 그 다음에 빌라가 주민들을 조금 더 편하게 해드리려고 웬만하면 많아요. 이런 곳들이 신경 쓸 부분이 많죠. 수거를 해가죠. 골목골목도 많고, 또 집집마다 쓰레기도 앞에 또 고물 줍는 분들이 많잖아요. 내놓으시면 일일이 다 정리를 해야하니까요. 주민분들은 다 알맞게 해두셨어도 재활용하는 곳에 나가면 거기에 들어 있는 깡통이나 캔 하나 조금 더 일이 생기는 것 같긴 합니다. 빼려고 그걸 다 찢고 털어서 어지렵혀두신단 말이죠? 그럼 재활용 봉투에 쏟아낸 것도 다 일하시면서 힘들다고 느꼈던 부분이 다시 담아야하고, 일이 두번세번 늘어나게 있으신가요? 되는 거죠. 그래서 일이 시작되는 월요일 날은 가정에서 배출하는 쓰레기를 저희가 다 식구들이 조금 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수거한다고 보시면 되거든요. 여름철엔 출근하는 것 같아요. 음식물이 썩고 이런 냄새가 많이 날 수밖에 없잖아요.

지금 여기 제일 오래되신 분이 세류3동에서만 12~13년 있었어요. 세류3동에 모르는 곳이 없을 정도로 전구역을 다 청소를 해 보셨죠. 그렇게 오랫동안 함께 생활하니까 아무래도 서로 도와가면서 일을 해야하는 부분들이 있고 끈끈할 수밖에 없죠. 힘든일이 있더라도 그날 그날 소소한 행복을 나누면서 하루를 함께 마무리하는 편이에요.

24쪽

같이 일하시는 분들 식구들이라고 표현을 하시네요.? 그만큼 끈끈한 게 있나봐요. 아무래도 저희는 1~2년 일하는게 아니거든요. 지금 여기 제일 오래되신 분이 세류3동에서만 12~13년 있었어요. 세류3동에 모르는 곳이 없을 정도로 전 구역을 다 청소를 해 보셨죠. 그렇게 오랫동안 함께 생활하니까 아무래도 서로 도와가면서 일을 해야하는 부분들이 있고 끈끈할 수 밖에 없죠. 힘든 일이 있더라도 그날 그날 소소한 행복을 나누면서 하루를 함께 마무리하는 편이에요.

그러면 요새 칼 같은거 버릴때 위험하니 주의하라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잖아요? 일하면서 위험했던 순간도 있으신가요? 네 많죠. 다들 그런 경험이 있을 거에요. 주사기 바늘이나 깨진 병처럼 날카로운 그런 것들. 저희는 정리하다 보면 봉투에 많이 담아야 되니까 막 누르게 되죠. 그러다 보면 가끔 찔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해요. 하지만 새로 들어오셔서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처음엔 요령이 없다 보니까.. 숙련되다 보면 대충 모양만 봐도 알아차릴 수 있게 돼요. 소리만 들어봐도, 봉투만 들어봐도 이제는 알죠.

세류3동의 사계절 중에 좋아하는 계절 있으세요? 봄이죠. 수원천의 벚꽃도 워낙 예쁘게 피잖아요. 그리고 세류동에는 나무들이 많으니까. 일하면서 중간중간 나무들도 꽃들도 한번씩 보게 되면 기분이 좋아져요.

쓰레기 버릴 때 분리수거 잘 부탁드려요. 무단투기의 경우도 나 혼자 버려서 끝나는 것이 아닌, 한사람이 둘이되면서 깨진 유리창 이론처럼, 치우는데 한계가 있거든요. 길가가 깨끗하게 정리 되어있는게 절대 당연한 것이 아닌 누군가가 땀흘려 일하고 간 흔적이라는 점.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저희와 마주칠 일은 적지만, 가끔 저희를 보실 때 먼저 인사 건네주시면 더욱 힘이 나요. 그럼 저희도 웃으며 인사 드리겠습니다.

25쪽

환경관리 식구들과 재밌었던 에피소드도 있으실까요? 작년인가? 여직원분이 청소 중에 신곡초

세류3동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있으신가요? 항상 듣는 이야기겠지만 쓰레기 버릴 때 아이의 편지를 직접 전달받은 적이 있었어요. 분리수거 잘 부탁드려요. 무단투기의 경우도 ‘지구를 지켜주셔서 감사해요.’ 이런 내용도 나 혼자 버려서 끝나는 것이 아닌, 써 있었거든요. 한사람이 둘이 되면서 깨진 유리창 이론처럼, 식구들이 모두 웃으면서 감동하고 뿌듯해 했죠. 치우는데 한계가 있거든요. 길가가 깨끗하게 오래 기억하고 싶어서 저희 휴게 공간에 잘 정리 되어있는 게 절대 당연한 것이 아닌 붙여뒀어요. 왜냐하면 신경 안 쓸 법한데도 누군가가 땀흘려 일하고 간 흔적이라는 점. 순수한 아이의 시선에서 그런 마음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저희와 전해준 게 고맙더라구요. 사실 사람 마음이 마주칠 일은 적지만, 가끔 저희를 보실 때 먼저 다들 비슷할 텐데 표현 방식의 차이인 거잖아요? 인사 건네주시면 더욱 힘이 나요. 그럼 저희도 힘들더라도 이런 작은 일 덕분에 꾸준히 해갈수 웃으며 인사 드리겠습니다. 있는 것 같아요. 사실 당연한 일은 아닌데 가끔 주민분들이 수고하신다고 음료수 하나씩 건네 주실때 더더욱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26쪽

새마을협의회 고문이 말하는 마을 공동체의 가치와 의미

27쪽

새마을협의회 고문

인사 부탁드립니다. 저는 세류동에서 태어나서 60년 동안 생활을 하고 있는 새마을협의회 고문 김정일입니다.

60년동안이나요! 그럼 이전의 세류동 모습은 기억나세요? 제가 태어났을 때부터 과수원하고 저기 너머로 화장터 그런 것밖에 없었어요. 주택 들어서면서 묘지도 다 파내기도 하고. 원래는 다 산, 밭, 논이었어서 거기서 뱀도 많이 나오고 버섯도 많이 따러 다녔고 그렇게 살았었죠.

그게 언제쯤이었을까요? 저 초등학교 다닐때 쯤이었던 것 같아요. 그땐 다 비포장 도로여서

김정일

28쪽

걸어다니거나 자전거 타고 다녔었어요. 게도 잡으러 다니고. 원래는 석유 창고, 낫공장, 간장공장 뿐이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많은 발전을 이루었네요.

세류동의 대표적인 상징이 있을까요? 장승은 우리 동네 마을 이정표에요. 수호신 같은 존재죠. 산제당의 경우는 이 동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서 일 년에 한 번씩 하는 행사예요. 다른 동네 같은 경우는 없는 행사를 새로 만들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저희는 오랜 역사적 자료를 잘 활용해서 전통을 이어나가려 하고 있죠.

지금 주민자치위원님이시면서 새마을협의회 고문님이시기도 하잖아요? 왜 그런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시는 건가요? 봉사라는 게 한번 발을 들이기 시작하면 계속 이어나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또 제 고향이니까. 계속 마음이 가요. 여기저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지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세류동에 바라는 점도 있으세요? 이 동네를 잘 아시는 분들이 많이 떠나시기도 하고 새로운 이웃분들이 아직 많이 모르시는 것 같아서 그게 좀 아쉽죠. 사람들이 정도 많고 다 함께 어우러져서 사는 그런 동네를 저는 좋아하거든요. 제 능력이 닿는 데까지는 열심히 봉사를 하고 있지만 조금 더 많은 분들이 관심도 가져주시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9쪽

장승은 우리 동네 마을 이정표에요. 수호신 같은 존재죠. 산제당의 경우는 이 동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서 일년에 한 번씩 하는 행사예요. 다른 동네 같은 경우는 없는 행사를 새로 만들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저희는 오랜 역사적 자료를 잘 활용해서 전통을 이어나가려 하고 있죠.

30쪽

주민자치센터임정선선생님

주민자치센터 자원봉사자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임정선입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프로그램 접수 및 안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근무하신지는 얼마나 되신 건가요? 지인 소개로 인연이 돼서 벌써 10년 정도 일하게 됐습니다.

일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시다면요? 접수 일을 보면서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그때 정말 기분이 좋고 기억에 남더라구요.

임정선

31쪽

세류3동 주민자치센터의 마음을 전하는 이야기

32쪽

이곳 세류3동만의 장점, 특징이 있다면 뭐라고 생각되시나요? 해마다 봄이 되면 수원천에 벚꽃이 정말 예쁘게 피는데 산책하기가 너무 좋아요. 바람까지 알맞게 불어주면 더더욱 좋구요. 산책할 때마다 보는 꽃과 흐르는 물소리, 뛰어 노는 강아지까지 정말 너무너무 좋아요. 그런 풍경이 주는 평화로움이 있는 것 같아요.

세류3동에서 자랑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시다면요? 세류3동 초입에 들어서면 정조사거리쯤 장승이 서있는데, 마치 수호신처럼 이곳을 지키는 것 같고, 매년 제를 지내는 행사도 있으니까 주민들이 하나되어 축제처럼 즐길 수 있어서 깊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세류3동 주민센터에 새로 생겼으면 하는 강좌나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네, 저는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줌바댄스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예전에 요가 야간반을 해봤는데 사정이 생겨서 계속 못하게 됐거든요.

이곳 수강생 분들 특징이 있을까요? 연세드신 어르신들도 계신데 멋쟁이 분들이 많으세요. 오전 프로그램이 많은데도 예쁘고 멋있게 단장하고 오시는 모습이 부지런하시기도 하고 보기 좋더라구요.

끝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제가 인복이 많은지 세류3동에 계신 분들이 모두 다 좋은 분들이에요. 서로 챙겨주고 배려도 많이 해주시고, 자유롭게 일할수 있는 환경에 있어서 참 감사한 인연인 것 같습니다.

33쪽

세류3동 초입에 들어서면 정조사거리쯤 장승이 서있는데, 마치 수호신처럼 이곳을 지키는 것 같고, 매년 제를 지내는 행사도 있고 해서 주민들이 하나되어 축제처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해서 깊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34쪽

마을의 문화를 엮다 강선희의 세류3동 마을문고 이야기

35쪽

새마을문고 회장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새마을문고 회장 강선희입니다.

세류3동과의 인연은 언제부터 시작된건가요? 17살 때 이사 와서 계속 살았다가, 결혼해서 다른 지역에 잠시 있다가 2012년쯤에 세류동으로 다시와서 살게 되었어요. 세류3동과의 인연은 17살 때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세류3동 마을문고 회장은 언제부터 하시게 됐나요? 예전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이곳 노인정에서 재능기부 형식으로 케이크 제작 수업이랑 문고에서 책 읽어 주는 수업도 했었어요. 그때즈음 노현민 전 문고 회장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문고가 없어질 위기라고 저에게 부탁을 하셨거든요.

강선희

36쪽

이렇게 책도 많고 좋은 공간이 있는데 잘 알려지지 못한 것을 활성화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회장직을 맡게 되어서 2021년 3월부터 3년째 하고 있습니다.

현재 마을문고 봉사는 몇분이나 하고 계시나요? 처음에는 12명이 시작했다가, 이런저런 사정으로 현재는 여덟 분이 지도자로 남아계세요.

문고에서는 주로 어떤일들을 하세요? 이곳은 단순히 책을 대여하는 것만이 아닌, 마을 커뮤니티 공간이라 보시면 돼요. 지역주민들이 같이 운영하는 공간이다 보니 서로 간의 친근감도 더 느껴지고, 책이 매개체가 되어서 때로는 돌봄센터처럼 아이를 케어하는 공간으로도 사용되는 것 같아요. 어린 자녀를 동반한 어머님들이 믿고 맡기는 일들도 생기고, 어떤 아이들은 학원 가기 전에 잠시 들러서 책을 보고 가기도 해서 요즘은 이 일에 대한 사명감이 높아지고 있답니다.

가장 뿌듯했던 일이 있으실까요? 어느 50대 정도 되는 분이 계신데, 1층 동사무소에 일 보러 오셨다가 우연히 2층 문고에 방문하게 되신 거예요. 우리 문고에서는 무료로 책 대여가 가능하다 하니 그분이 굉장히 좋아하셨어요. 그러던 어느 날 그분이 문고에 방문하셨다가 닫혀있는 문고를 보시고, 1층 동사무소에 민원을 내신 거예요. 왜 문고가 닫혀 있느냐고요. 하필 그날 봉사하시는 분이 조금 늦게 개방하셨거든요. 그분이 화를 내시며 민원을 내셨다는 이야기를 듣곤 너무 기뻤어요 문고 문을 안 열면 민원이 발생되는구나 할 정도로 문고의 존재감이 느껴졌거든요. 그 후로도 그분은 꾸준히 오셔서, 커피 한 잔 드시고 가시기도 하고, 책도 기증해 주시고 그러세요. 책을 진짜 좋아하시는 분이시더라고요.

39쪽

마을문고의 계획이 있다면요? 행정복지센터가 빨리 새로 지어져서 1층 통유리로 된 곳으로 옮기려고 해요. 그러면 밖에서도 책들이 잘 보이고, 마을문고가 여기 있구나 하고 알려져서 주민들이 더 많이 이용하게 될테니까요..

마을문고 이용은 어떻게 할 수 있나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평일 3시간 동안 누구나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마을문고 봉사지도자들이 많이 모집됐으면 좋겠어요. 자격사항 없이 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면 누구라도 지도자로 봉사할 수 있습니다. 봉사가 어려운 건 아니고요. 하루 3시간 정도 투자하면 힐링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지원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현재는 지도자들이 매일 서로 돌아가며 봉사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잠깐씩은 개방 시간에 차질이 생길 때가 있거든요. 좀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한다면 문고가 닫히는 시간 없이 주민분들께 더 큰 열린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책을 대여하는 곳만이 아닌, 마을 커뮤니티 공간이라 보시면 돼요. 지역주민들이 같이 운영하는 공간이다 보니 서로 간의 친근감도 더 느껴지고, 책이 매개체가 되어서 때로는 돌봄센터처럼 아이를 케어하는 공간으로도 사용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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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생물학자, 신곡초등학교 2학년 오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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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문고 이용 어린이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신곡초등학교 2학년 오윤서입니다.

오윤서 어린이는 꿈이 뭐예요? 제 꿈은 생물학자에요.

생물학자는 어떻게 꿈꾸게 되었어요? 동물이나 물고기 곤충 등에 대해 관심이 워낙 많아서 잘 아는 박사님이 되고 싶어요.

윤서, 지금 여기가 어딘지 아나요? 세류3동 문고요.

마을문고이용어린이오윤서

오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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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문고는 언제부터 왔어요? 유치원때는 안 오고 1학년 때부터 온 것 같아요.

세류3동 문고에 와서 주로 어떤 것들을 하나요? 책을 읽거나 저기 있는 보드게임을 하거나 언니 오면 같이 놀거나 간식을 먹어요.

문고에 다른 친구들은 안 데려 오고 싶어요? 데려오고 싶죠. 같이 오는 친구도 한 명 있는데 그 친구 엄마가 여기서 일하시는 분이셔서 엄마가 계실 땐 같이 와요.

요즘 친구들이랑 뭐하고 놀아요? 태권도 갈 때는 4교시 하고 집에 바로 가잖아요. 그럴 때 바로 태권도로 가서 친구들하고 줄넘기를 하거나, 달리기 시합을 해요. 5교시 하면 바로 수업을 해야 하는데 4교시인 날엔 그럴 수 있어서 좋아요. 마침 오늘도 4교시를 하고 왔어요.

윤서는 이 동네에서 오래 살았잖아요. 유치원도 거기서 나오고 수원천은 가본 적 있어요? 개천가 왕촌에 저희 할머니 집이 있어요. 거기 꽃도, 저희 신곡초에도 있는 꽃인데 보라색, 파란색, 노란색 꽃으로 예쁘게 심어서 꾸며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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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류3동 부녀회장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세류3동 부녀회장을 맡고 있는 문채연 입니다.

문채연

회장님은 현재 세류3동 주민이신가요? 네. 벌써 세류3동에 이사온 지 25년정도 되었으니 제2의 고향인 셈이죠.

처음 오셨을 때 이곳 세류3동 모습은 어떠셨나요? 다른 곳은 아파트도 들어서고 해서 좀 정적이고, 서로가 떨어진 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곳은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참 좋았어요.

이곳에서 옷가게를 하고 계신데 이 자리에서 계속 하신건가요? 아니요. 그렇지는 않고요. 같은 건물 옆 가게에서 22년간 아동복 가게를 했었고요. 여성복 매장으로 이 가게에서는 3년 조금 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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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류3동 행정복지센터의 마음을 전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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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녀회 회원은 몇 분이나 계신가요? 남자 한 분 여자 아홉 분, 이렇게 저 포함 열 명이 있습니다.

세류3동에서는 어떤 일을 맡고 계신가요? 현재는 새마을부녀회 회장을 맡고 있고, 주민자치회 문화복지분과 분과장이기도 하면서 재무 일도 병행하고 있어요.

부녀회 일은 얼마나 하신 건가요? 처음엔 지인 권유로 하루 1시간 정도 봉사만 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들어와서 어느덧 13년 정도 일을 하게 되었네요.

이곳 세류3동 부녀회에서는 어떤 활동들을 하시나요?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반찬나눔 하고 있고요. 작년 연말부터는 복지팀에서 어린이 반찬 봉사도 후원받아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마을이라는 게 새마을운동에서 이어진 것이잖아요? 평상시에는 척사대회나, 경로잔치 등 주민센터 내에 행사가 있을 때 저희 부녀회에서 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하게 되고요. 그 외에도 감자 심기 등 세류3동에서 하는 어떠한 행사라도 저희 부녀회가 맨 앞에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십수 년을 함께 일해오셔서 팀워크도 좋으시겠어요? 네. 이젠 정말 가족같죠. 누가 먼저 말하지 않아도 항상 내 일처럼 먼저 나서서 함께하고 있고 서로 정말 잘 챙겨주고 있어 좋습니다. 아주 잘 맞고 든든해요.

부녀회 활동을 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기뻤거나 보람됐던 일들이 있으셨다면요? 반찬봉사 활동을 하게되면 가정에서 하는 것보다 더 정성껏 준비하게 되는데요.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너무 맛있었다고 하시면서 저희가 드렸던 반찬통을 다시 손수 가져오셔서 너무 고맙고 행복했다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그럴 때 참 좋고 보람이 생기죠. 그리고 한번은, 복지 사각지대로 어려움에 처했던 분을 복지팀으로 연결시켜 드려서 그분이 복지혜택을 받게 되셨던 일이 있었어요. 그 이후로 그분이 뵐 때마다 고마웠다 해주시거든요. 제가 부녀회 일을 하지 않았다면 몰랐었을 것들을 이 일을 통해 조금씩 알게 되서 도와드릴 수 있었던 건데, 뿌듯하고 부녀회 일을 하길 참 잘했다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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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봉사 활동을 하게되면 가정에서 하는 것보다 더 정성껏 준비하게 되는데요.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너무 맛있었다고 하시면서 저희가 드렸던 반찬통을 다시 손수 가져오셔서 너무 고맙고 행복했다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그럴 때 참 좋고 보람이 생기죠.

반찬봉사도 하신다 하셨는데 어르신들은 어떤 이곳 주민으로서 세류3동을 자랑해 반찬을 좋아하시나요? 주신다면요? 저희는 평상시 먹던 반찬보다는 댁에서 저는 수원천을 해외 어느 강 부럽지 않은 가장 해드시기 어려울 수 있는 반찬들을 주로 자랑할 만한 가치가 있는 세류동의 심장 같은 하게 되는데요. 손이 좀 가더라도 불고기나, 곳이라 생각하고요. 장승제 문화도 이곳만의 메추리알 새송이버섯 장조림, 우엉조림 등 특별한 문화로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 건강과 맛을 생각해서 이런 류의 반찬들을 해다 같아서 앞으로의 세류3동이 더 기대되는 드리면 어르신들이 참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마음입니다. 아이들도 우엉조림과 모닝빵 샐러드를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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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류3동 프로그램

지끈공예팀

제가 알기론 지끈공예가 세류3동에서 제일 오래 유지된 프로그램인 것 같은데 또 세류3동에서 많은 일들도 하셨잖아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소개 부탁드려요. 박람회도 하고 발표도 하고, 다다다 플리마켓에서 판매, 갤러리 카페에서 전시회도 했었어요.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어디서든 나가서 하고 있습니다.

작년 주민자치 박람회때도 전시하셨잖아요. 어떤 품목을 중심적으로 하셨나요? 브로치랑 모빌이요. 한쪽에서는 자개모빌 체험 공간을 같이 운영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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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만들어가는 따뜻한 인연과 소중한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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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끈공예 팀중 제일 오래된 수강생이 계실까요? 원래는 더 오래됐었는데 코로나로 잠시 쉬어갔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가장 오래되신 분이 2년째 수강하는 분이세요.

지끈공예를 오랫동안 꾸준히 할 수 있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우선은 선생님이 너무 좋으세요. 아무리 저희가 뭘 잘못 만들어도 한 번도 화내시는 걸 본적이 없어요. 다섯 번 여섯 번 항상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거든요. 그렇게 배우다 보니 재미도 있고 저희가 전시도 할 수 있으니까 보람도 생겨요. 수강하는 사람들 모두가 이제는 한 가족이 되어가고 있죠. 같이 어울리면서 단합하고 너무 좋아요. 부담이 없어서 자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매주 지끈공예 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려요.

원래 다들 손재주가 좋은 분들이셨나요? 다들 문외한이었어요. 하지만 선생님이 가르쳐주시고 함께 배워간다면 누구든지 다 해낼 수 있어요.

만드신 걸 집에 가져가서 실제로 사용을 해보거나 선물도 하세요? 처음엔 신기해서 자랑삼아 많이 나눠줬죠. 그러면서 듣는 칭찬도 좋고. 저는 칠순잔치 때 직접 쟁반을 만들어서 다 답례품으로 나눠주기도 했어요. 이걸하면서 그런 소소한 행복과 재미를 알아가는 것 같아요. 자다가도 일어나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게 되요.

새로 들어오신 분은 이미 서로 끈끈해서 친해지기 어렵지 않았나요? 다른 동네에서 프로그램을 수강한 적이 있는데 서로 융화되기 어려워서 6개월 만에 그만두었거든요. 처음엔 여기도 그랬는데 점점 동화될 수 있는 것 같아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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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 프로그램 같은 곳에서는 각자 배우고

수강하는 사람들 모두가 이제는 한 가족이 되어가고 있죠. 같이 어울리면서 단합하고 너무 좋아요. 부담이 없어서 자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매주 지끈공예 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려요.

수강실 밖에서도 만나세요? 가기 바쁜데 지끈만큼은 서로 너무 잘 융화되고 그렇게 연결 지점이 있으면 서로 계속 얼굴도 친해질 수 있었어요. 볼 수 있고,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잖아요. 아직 지끈공예에 친숙하지 않은 분들이 저를 웃게 해준 동네예요. 많잖아요? 지끈공예가 더 많이 알려지고 더 다양한 분들과 함께 수강할 수 있었으면 지끈공예나 세류3동에 바라는 점 있으세요? 좋겠습니다. 조금 더 지끈공예 수강에 집중할 수 있는 세류3동 주민이 아니신데도 같이 수강하는 환경이 갖추어졌으면 좋겠어요. 또 지끈이 가장 분들도 계시거든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판소리, 민요, 그림, 뜨개질 등 다양한 분야의 지끈공예 하면서 추억거리던지 회자되는 프로그램이 개설되어서 저희처럼 새로운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인연을 만나기도 하고, 세류3동의 주민들이 저희가 지끈공예뿐 아니라 선생님과 함께 작지만 큰 재미와 행복을 누릴 수 있었으면 천연염색도 하고, 따로 계도 진행하거든요.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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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류3동, 봉사의 씨앗으로 피어난 행복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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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호

우리동네 해결사 ‘안반장’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철호. 봉사하는 사람입니다.

예전의 세류3동 모습이 기억나시나요? 달라진 모습이 있나요. 제가 60년 생인데 많이 달라졌죠. 원래는 다 들판 산이였는데, 수원천도 깨끗하지 않은 천이었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없었죠.

그래도 집이 초가집은 아니었잖아요. 다 1층짜리 단독주택이었는데 사실 집도 많이 없었고. 그 당시에는 인구도 별로 없었고 세류 1, 2, 3동 구분없이 세류동 하나였으니까요. 또 기찻길이 있었는데 그게 지금의 세류역이 되었죠.

방범기동대

우리동네해결사‘안반’장안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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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밧줄 타다가 크게 다친 적이 있는데 이동준 동장님이 수술을 해주셨어요. 왼쪽 어깨부터 팔꿈치까지. 그게 벌써 십수 년 전인데 그때부터 계속 봉사만 했던 것 같아요. 눈이 잔뜩 내려서 무릎까지 쌓여도 나와서 교통정리도 하고 고칠게 있으면 고치러 가기도 하고 제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 찾아갑니다.

그럼 장승제랑 산제당제 때 다 주도적으로 진행을 하시잖아요. 그게 얼마나 되신 거예요? 한 20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장승제는 동네 이웃들의 건강을 비는 행사고, 산제당제는

방범기동대 봉사는 언제부터 하셨어요? 30년 됐죠. 개인 방범에서부터 시작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새마을협의회도 초창기부터 하셨죠? 100년 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던 행사로 1년에 네. 교육도 제가 제일 먼저 들었는 걸요! 한 번 음력 10월 1일에 꼭 지내야해요. 지난주에는 다 같이 감자도 캤었습니다. 잘 보관해 두었다가 판매해서 마을을 위한 구체적으로 어떤 걸 준비하세요? 또 다른 발전기금과 기부금을 마련해 보고자 사과, 배, 대추, 감 같은 제사음식을 순서에 맞게 해요. 배치하고 소머리도 가져다 둬서 준비해요. 그날엔 풍물놀이도 하고 주민들도 많이 세류3동에 하고 싶은 말 있으세요? 구경오시니까 부침개 같은 것도 드시라고 저희 세류3동이 정말 더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하게 마련해둡니다. 세류동에서 가장 큰 행사인 만큼 동네 잔치처럼 아주 크게 벌여요. 그게 진짜 진심처럼 들리는 게, 모든 행사에 다 참여하시면서 행동으로 보여주고 계시잖아요? 세류3동을 위해서 꾸준히 봉사하시는 이유가 터줏대감처럼. 있을까요? 그쵸. 어떻게 되고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 항상 예전에 밧줄 타다가 크게 다친 적이 있는데 와서 봉사하는 거죠. 이동준 동장님이 수술을 해주셨어요. 왼쪽 어깨부터 팔꿈치까지. 그게 벌써 십수 년 전인데 그때부터 계속 봉사만 했던 것 같아요. 눈이 잔뜩 내려서 무릎까지 쌓여도 나와서 교통정리도 하고 고칠 게 있으면 고치러 가기도 하고 제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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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반장’ 안철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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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회장강은호

녹색어머니회 회장

강은호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5학년, 2학년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어머니이자, 신곡초 녹색어머니회 회장 2년차 연임한 강은호라고 합니다.

세류3동과 인연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저는 열두 살 때 세류2동으로 이사와서 결혼하기 전까지 거기 살다가, 신혼집이 세류3동이어서 그때부터 아이들 학교도 보내면서 이제 10년 조금 넘게 살았죠. 그리고 부모님 영향이 좀 컸어요. 부모님이 워낙에 활동을 많이 하셨거든요. 아버지께서 주민자치회장으로 활동을 하시고 엄마도 공연을 많이 하셔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가 2018년, 2019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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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류3동, 녹색어머니회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발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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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쯤이면 활동하신게 꽤 오래되셨는데요? 이제 문고 회장님이랑 2019년쯤에 만났으니까..

제가 오해를 했었나봐요. 저도 프로그램 담당자인데 어린이 프로그램을 해도 모집이 안 될거라는 선입견이 있었거든요. 맞아요. 안 되기도 해요. 없으니까 다른 어떻게 그럼 문고 회장님이랑 처음 알게 되신 동네 가서 하니 또 새로 모집하면 인원이 거에요? 채워지지 않고,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그런 도서관 사업이라고 해서, 신곡초에 있는 문화들을 정착시키기 위해서, 공공을 공공답게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사업계획이 있었어요. 하는 일에 앞장서고자 다양한 활동들에 힘을 그래서 뭐 교수님 모셔놓고 수업 듣는 게 기울이고 있습니다. 있었는데 그때 처음 만나서, 지금은 목표도 지향하는 바도 같은 든든한 동지가 되었죠. 그럼 지금 세류3동에서 녹색어머니회랑 또 어떤 일을 하고 계세요? 세류3동에 아쉬운 점도 있으세요? 처음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들어갔어요. 아시다시피 세류동 인구가 비율상 노인 인구의 거기서 마음맞는 사람들끼리 하나 둘 머리를 비율이 많고 또 젊은 부부나 아이들, 청소년 맞대고, 이런 게 생기면 좋겠다, 저런게 생기면 비율이 좀 적다 보니까 여기서 아이를 키우는데 좋겠다 했던 것들을 추진시켜갔죠. 어려움이 많아요. 동네에 흔하게 있는 무료 수업 지금 ‘황혼동화’라던지, ‘재능있어빌리티’, 프로그램도 잘 없어서 다른 동네로 찾아다녀야 ‘다다다’라던지, 초반에 저희가 재능나눔 강사도 하거든요. 겨우 생겨도 모집이 안 돼서 하고 조금씩 실현의 틀을 잡아갔습니다. 그렇게 폐지되기도 해요. 뜻이 맞는 사람들이 몇 명이라도 있으면 못 할 게 없거든요.

녹색 어머니는 60년대부터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기 때문에 경찰서와 협력하는 조직이에요. 그래서 단속의 권한은 없어도 경찰서 안에 있는 조직이기 때문에 발대식이라던지, 이벤트도 굉장히 많고 교육도 많이 진행을 합니다. 신곡초의 경우 수원 남부 녹색어머니연합회 소속으로 지금 활동을 하고 있어요. 그 안의 다양한 학교들과 서로 정보도 공유하면서 얻는 게 굉장히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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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어머니회는 어떻게 회장직을 맡게 되셨어요?

하지만 그런 과정들을 통해서 이웃 연대가 생기고, 유대가 생기고 행정기관들이랑 원래는 학교 운영위원회를 하다가 바로 이전의 왕래하게 되시는 걸 어깨너머로 다 회장님이 6년간을 하셨어요. 이 녹색회장님께서 지켜봤거든요. 그런 걸 공동체 활동이라고도 매일 업무를 하셨으니까 매일 나와서 해야 하는데 시민활동들 있잖아요. 저는 그걸 된다는 암묵적인 규칙이 생겨버린 거예요. 세류동에서 배웠어요. 그래서 다들 그 후임을 맡기 싫어했죠. 저도 애정이 생긴다는 것은 제 역사가 있어야 처음엔 싫다고 도망갔다가 어쩔 수 없이 맡게 하잖아요? 세류동에는 제 모든 역사가 깃들어 되었죠. 근데 저는 제가 결정하고 맡았던 일들 있거든요. 중에 제일 잘했다고 생각을 해요. 세류3동은 내가 제일 잘 아는 곳이니까 어떻게 하면 바뀔 수 있을지를 아니까.. 제가 세류3동에 발령받고 와서 얼마 안 됐을때, 그리고 재밌거든요. 그래서 합니다. 주민자치회 위원님으로 뵀었어요. 근데 또 ‘황혼동화’ 만드신 분으로도 위원님이 녹색어머니회 이야기도 궁금해요. 나오셨어요. 그러더니 주말에 플리마켓을 대단한 건 아니지만 임기 시작할 때 딱 결심한 하는데 또 계셨어요. 문고에 올라갔더니 게 있어요. 신곡초등학교는 내 아이가 여기를 문고에도 계세요. 출근하고 있으면 깃발 들고. 다니면 한 번, 두 명이면 두 번은 녹색을 서도록. 정말 어디든지 계셔서 놀랐거든요. 전체 참여형으로 운영되고 있단 말이죠. 근데 근데 사실 다들 그래요. 누구나 다 참여하기 어디서 서야 될지 어떻게 서야 될지 몰라서 힘든 구조를 갖고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넘어가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따로 챙겨서 하는 사람만 계속 하게 되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알려드리는 게 없으면 내 차례인지도 모르고 생각하게 되는 거죠. 고민 많이 하지 않고, ‘내가 넘어가시거나, 물론 너무 바빠서 참여를 할 수 있으면 동네를 위해서 할 게요.’ 못하시는 분들도 당연히 계시지만요. 그렇게 하다 보니까 이 일도 저 일도 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다 이해를 하는데.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계셔도 방법을 모르거나 나와서 이걸 제가 궁금했던 점이 그건데요. 주소지는 다른데 어떻게 해야 될 지도 모르거나 설명해줄 사람이 왜 세류동에서 활동하시고, 세류동을 위해서 아무도 없다고 하면 흐지부지 되잖아요? 이렇게 애를 쓰시는 건가요? 그래서 처음에 시스템을 만들고 안내해주는 애정이 가요. 여기가 내 구역이다, 고향 같은 임원들이 없더라도 기본적으로 잘 돌아가게끔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또 처음 이사왔을 때 제일 먼저 시도한 게 안내 동영상, 그리고 번호 부모님이 동네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 정말 순번 지정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방법을 애를 많이 쓰셨거든요. 봉사활동도 많이 정리해서 전교에 돌리고 뭐 이런 거였어요. 하시고, 노인정 가서 음료수 사다 드리고 제 목표는 그거예요. 백 퍼센트 참여율 대신 이런 것도 하시고 동네 청소도 막 많이 하시고.. 조금씩 참여율을 높여가면서 부담을 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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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초라는 공동체에 대한 의의를 가지는것.

지속적으로 신경을 써주는 걸 느낄 수 신곡초는 이런 시스템을 가지고 운영이 되고 있었어요. 있다 라는 틀을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작년에 이제는 교통지도 봉사만 하는데, 모든 학교를 어느정도 성공한 것 같아요. 관리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느껴지고 참여율이 조금씩 녹색 어머니는 60년대부터 경찰서와 높아지는 걸 느끼며 보람을 느낄 수 있어요. 협력하는 조직이에요. 단속 권한은 없지만 경찰서 안의 조직으로 발대식, 이벤트, 세류동에 바라는 점 있으세요? 교육을 진행해 왔어요. 신곡초는 수원 남부 이제 점점 가구 구성원 수도 줄고 있고 가구 녹색어머니연합회에 소속되어 다른 학교와 수도 줄고 있는데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라 정보를 공유하며 활동해요. 연합회는 1년에 혼자는 절대 살 수 없잖아요. 그렇다면 결국은 한 번 캠페인을 실시하고 학교회장, 학부모, 답은 공동체거든요. 공공으로, 공동으로 모범운전자, 경찰이 교통 안전에 참여해요. 이루어지는 것들이 많았으면 해요. 근데 그게 작년에는 코로나로 대규모 캠페인이 어려워 행정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주도하는 쪽으로요. 안전시설물 부착 등으로 대체되었어요. 공동육아를 하는 마을이 기사에도 나오고 수원시도 마을만들기가 생겼잖아요? 그렇게 넓은 관점에서 보니 학교 문제뿐 아니라 남부, 일상에서 숨쉬듯이 접근하기 쉬우면 좋겠어요. 수원, 경기도의 공동 문제로 느껴져서 수원 자리를 잡으면 또 다른 문제들이 생길 수 신곡초등학교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들도 있겠지만, 지금은 우리 마을의 소소한, 특별한 안내영상을 제작하게 됐어요. 올해도 계속 일상을 만들어 가는 것, 그 시발점의 단계라고 진행 중이며, 연합회에 속한 모든 학교를 위한 생각해요. 시스템 구축이 목표예요. 이렇게 자세한 설명을 발전이 굉장히 더디게 느껴질 수는 해야 할 필요 없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인류는 지난 수 봉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예요. 만년의 시간에 비했을 때 기하급수적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단 말이죠. ‘시민들의 그래서 작년부터 올해까지 참여율이 크게 자치의식이라던지 공동체에 대한 상승했어요. 녹색어머니 활동에 대한 관심도 의식이라던지 과거에 비해서 굉장히 빠르게 늘어나고요. 학교 앞 차량들이 주의를 기울이는 발전을 하고 있다.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정지선에서 멈추고, 그래서 내가 하는 일이 작고 더뎌도 반드시 골목에서 기다리는 모습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의미있는 일을 하고 있다.’ 다들 그렇게 "이 학교는 녹색어머니가 아침마다 활동하고 참여하고 있는 거죠. 있다고. 이렇게 관리하고 정비하고 있구나." 전인류적으로 크진 않더라도 내가 사는 동네의 학교 관할서도 아침마다 순찰하고 서장님이 분위기를 바꿀 순 있을 테니까요. 방문하시고, 교장과 교감선생님도 학교를 돌아다니는 걸 보면서 경찰서와 학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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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소품, 그리고 따뜻한 이야기 시니어카페 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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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내도서관 시니어카페 ‘쉼’ 바리스타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시니어카페 쉼에서 일하고 있는 65세 김화자입니다.

여기 시니어카페에서 근무하신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4개월 정도 됐습니다.아직 초보예요 (웃음)

시니어카페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제가 원래도 커피에 관심도 많았고 나이들어서도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되서 카페에 지원하게 됐어요.

시니어 카페 쉼의 운영은 어디서 하나요? 수원시 시니어클럽에서 관리하고 있고요. 연말에 모집공고가 나면 지원하게 됩니다. 저도 그렇게 해서 입사하게 됐구요.

버드내도서관

시니어카‘페’쉼바리스타김화자

김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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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분이나 이곳에서 근무하시나요? 총 10분이 근무하고, 돌아가면서 2명씩 일주일에 5번 탄력적으로 근무하고 있어요.

이곳은 버드내도서관 내에 있는 카페잖아요. 어떤분들이 쉼을 찾아주시나요? 주말에는 학생들이 많이 오고 있고요. 평일에는 근처 노래교실에서도 오시고, 교회에서도 오시고 주민들도 많이 애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도서관 이용이 아니어도 쉼카페만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여기서 제일 인기 많은 메뉴가 뭔가요? 아이스 커피와 스무디도 많이 드시는데 생생귤주스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생생귤주스는 청하고 생귤을 같이 갈아서 만든 음료예요. 정말 맛있거든요. 고객님들께 추천해서 드시고 나면 처음 먹어본다며 정말 맛있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간식류는 어떤 종류가 있고, 제일 많이 나가는 간식은 뭐가 있을까요? 크로플도 있고, 구운 도넛, 가래떡, 머핀 등이 있어요. 그중에서 도넛이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어서 제일 많이 나가는 간식이랍니다. 학생들이 많이 찾아요.

자주 오시거나 기억에 남는 손님이 있나요? 노래교실에서 오시는 손님들이 자주 오시고, 교회에서 목요일에 오시는데요. 그중에 인상깊었던 분들은 91세 되시는 연세 많으신 분들도 계세요. 오시면 항상 카라멜 마키아또나 바닐라라떼 같은 달달한 것들을 좋아하시더라고요. 다른 카페들보다 쉼은 연세 있으신 분들도 마음 편히 방문할 수 있는 특별함이 있는 것 같아요.

집에서 무료하게 계시는 것보다 하루에 서너 시간 정도 뭘 배우면서 일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은 복지센터 같은 곳에서도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컴퓨터 프로그램 등도 괜찮을 것 같고요.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막상 해보면 다 할 수 있고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무엇보다 일하는 건 너무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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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을 하시기 전엔 어떤일을 하셨나요? 그전엔 다른 일을 했어요. 얼마전까지도 회사 다니면서 일을 했고, 쉰 지는 이제 1년 정도 됐었죠.

자격증 준비는 얼마나 걸리셨어요? 이론은 인터넷 강의로 1급 자격증을 따게 됐고, 자격증은 학원에서 8주 과정이라서 2달 정도 걸렸어요. 그렇게 2급 바리스타 자격증도 따게 됐어요.

선생님 여기서 일하시는 거에 대해서 자녀분들 반응은 어떠신가요? 큰애가 딸이고, 둘째가 아들인데요. 제가 여기 나와서 일하는 걸 굉장히 좋아해요. 처음엔 말을 안 했다가 합격하게 됐을 때 얘기했더니 애들이 엄마한테 너무 잘 어울린다고 좋아하더라고요. 일하고 들어가면 제가 기분이 업 되어 있다며 보기 좋다고 말해준답니다.

쉼에 채용되고 나서 이후의 과정들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요? 처음부터 현장 투입이 되긴 하지만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크게 어려움은 없어요. 잠깐은 처음이라 어려움은 있겠지만 금방 적응되기 때문에 괜찮아요. 개인적으로 연습을 많이 하고 있어요 아트 그리는 연습이요.

제일 자신 있는 라떼 아트가 있다면요? 하트 연습 많이 하고 있어요. 아직은 초보라 더 연습해야 해요.

요즘 계산하는 포스기계 어려워들 하시는데, 어떠셨어요? 처음엔 어려웠는데 하다 보니 큰 문제없이 잘 하게 되더라고요.

세류3동은 어떤 곳이라 생각되세요? 여기는 어르신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고, 정겨워보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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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카페에서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 참 보기도 좋고, 배움이나 일자리 창출에 관심이 많으셨을 것 같아요. 같은 관심을 가지고 계실 어르신들게 추천하는 교육이나 활동들이 있을까요? 집에서 무료하게 계시는 것보다 하루에 서너 시간 정도 뭘 배우면서 일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은 복지센터 같은 곳에서도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컴퓨터 프로그램 등도 괜찮을 것 같고요.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막상 해보면 다 할 수 있고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무엇보다 일하는 건 너무 좋거든요.

쉼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홍보하고 싶은 말씀을 해주신다면요? 일단 여기는 공기도 좋고 쾌적하고, 커피도 저렴하고 친절한 곳이여서 주민들이 이용하게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재료도 저희가 직접 미리 다 준비를 합니다. 주위에 많이 알려져서 더 많은 분들이 이용하셨으면 좋겠어요. 주문도 많아지고 더 바빠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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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냉장고

공유냉장고운영자조태수

공유냉장고 운영자 버드내삼일교회 담임목사

안녕하세요.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공유냉장고 31호점 대표 운영자이자. 공유냉장고 시민네트워크 대표를 맡고 있는 버드내삼일교회 담임목사 조태수입니다.

세류3동과의 인연은 언제부터이신가요? 2019년 12월에 이사오면서 세류3동 주민이 됐고요. 교회는 2020년 1월부터 시작됐습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활동하신다고 들었어요. 2020년에 위원장님 권유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마침 제가 전기 전공자여서 지역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시작했었거든요. 이렇게 같이 활동할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

조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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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냉장고로 이웃과 함께하는 길 조태수 목사의 봉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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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세류3동에서는 어떤 봉사활동을 하시나요? 주로 어르신들 댁에 조명 교체나, 안전손잡이 설치 등을 하고 있는데요. 조명은 몇몇 곳에서 후원을 받기도 하고, 교회에서 비용을 대고 재능봉사로 제가 전기시설을 교체해 드리고 있습니다. 안전손잡이 같은 경우도 어르신들이 넘어지면 다칠 수 있잖아요? 화장실이나 짚고 다니시는 곳에 몇 군데 설치 해드렸고, 나머지는 협의체 위원님들과 같이 설치, 교체하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꿈나무 용돈 나누기 사업도 있다고 하던데요. 어떤 사업인가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 중인 여러 사업 중 제가 담당한 희망꿈나무 용돈주기 사업은 매년 아이들을 선정해서 초, 중, 고등학생 20명에게 매월 용돈을 나눠주는 사업인데요. 저소득가구에 안내문을 보내드리면 구체적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어떤 계획으로 용돈을 쓸 건지 등을 작성을 해서 신청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되면 1년간 아이들에게 용돈을 지원하게 됩니다. 그 전과는 달리 아이들은 정기적으로 일정한 용돈이 들어오니 경제관념도 심어지고, 조금씩 계획도 세울 수 있게 되죠. 또 누군가로부터 받는 후원이 좋은 성장의 자양분이 될 수 있고 나중에 다시 사회에 갚을 수 있는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지역의 여러 기업에서 후원도 해주시고, 사업하시는 분들도 많이 도움을 주세요. 그래서 우리 동네만의 특색있는 사업으로도 참 좋고 자랑스러운 일인 것 같습니다.

공유냉장고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 부탁드려요. 공유 냉장고는 누구나 음식을 넣을 수 있고 누구나 가져갈 수 있는 우리동네의 사랑나눔 프로젝트입니다. 가정에서 남는 음식을 공유냉장고에 넣어두고 필요한 것을 또 가져오고 하는 등 음식을 통해서 이웃간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는거죠. 공유냉장고라는 플랫폼을 통해 지역이 나눔 공동체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눔에 참여할 수 있고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도구가 되기도 하니까요.

공유냉장고가 제한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닌, 누구나 이용하는 우리 마을 모두의 냉장고라 인식되길 바랍니다. 나눔이 더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부터 인식 변화와 관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나의 작은 실천이 하나하나 모인다면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에게는 작은 기쁨이 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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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나무가 많아야 메아리가 울리듯 이런 나눔을 공유하다 보면 삭막한 도시에서도 사랑의 메아리가 울려퍼지는 바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걸 보면서 주민분들이 우리 마을 모두의 냉장고라 인식하는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또 어떤 학부모님들은 하교시간 맞춰서 간식을 넣어두시기도 하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하죠. 공유냉장고의 이런 나눔을 통해서 지역이 함께 간혹 냉장고에 가득 채워놓고 가시는 분들도 어우러져 가고 아이들도 어려서부터 배우게 계시고요. 이렇게 같이 동참해 주시니까 저도 되고, 여러 방면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참 기쁘고 뿌듯하고 보람됩니다. 장치가 되는 것 같아 좋습니다. 반대로 힘들었던 부분이 있으시다면요? 공유냉장고를 운영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꾸준히 설명을 하고 붙여놓고 해도 한번에 있으시다면요? 여러 개를 가져가시는 분들이 계세요. 하나씩만 어떤 분은 나눌 게 없다며, 천 원권, 만 원권을 가져가셔야 모두가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직접 두고 가시는 분도 계셨고, 공유냉장고에 말씀드리는 것이 가장 빠른 이해방법이긴 한데 대해 잘 모르고 여러 개를 가져가시면 그런 부분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 같아요. 다른 이웃분들이 한 가지씩만 가져가는 게 규칙이라고 잘 설명해 주시기도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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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공유냉장고의 나눔 계획이 있을까요? 끝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지능형 공유냉장고가 준비중에 있는데요. 공유냉장고가 제한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닌, 비대면 준회원 개념으로 주는 사람과 누구나 이용하는 우리 마을 모두의 냉장고라 받는 사람이 약속을 해서 이용할 수 있는 인식되길 바랍니다. 나눔이 더 활성화 되기 칸과 일부는 기존 방식대로 진행하는 지능형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부터 인식 변화와 관심이 공유냉장고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계획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나의 작은 실천이 실천된다면 한번에 가져가는 문제도 줄이고 하나하나 모인다면 복지사각지대에 저희가 전국에서 1호점이 될 수 있을 것 계신 분들에게는 작은 기쁨이 될 수 있거든요. 같습니다. 앞으로의 나눔이 더 활성화 되고 모두의 공동체를 위해서 내가 관리자라는 좋은문화로 정착되려면 많은 분들의 이해와 마음으로 더 많은 분들이 관심 갖고 참여해서 배려, 그리고 운영자의 의지가 굳건해야 한다고 이웃들과 나눔, 그리고 사랑이 실천되었으면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선 앞으로도 많은 고민과 하는 마음입니다. 노력이 있어야겠지만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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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야기

권선구 세류3동

기획·편집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 인터뷰

엄나래, 김경미 인쇄·디자인 상아기획 발행인 발행일

2023년 9월 1일

발행처

ksun.suwon.go.kr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정조로 557 세류3동주민센터 T.031-228-6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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